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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dex)로 python 공부하는법

jonghyuck.hong

이번에 본가에 잠시 올라오게 되었는데 맥북을 놓고 왔다. 아이패드라도 있었으면 blink앱으로 ssh 터미널상에서 끄적거리기라도 해볼텐데 핸드폰 빼고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코딩 공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이 방법은 최신 갤럭시모델을 사용하는 사람만 가능한 방법이다. 

 

갤럭시에는 dex라는 기능이 있는데 갤럭시를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면 

이렇게 dex기능이 활성화 되면서 간이 desktop을 사용할 수 있다. 다행히 우리 집에 맥북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맥북 연결을 위해 모니터에 usb c타입 허브가 있었고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도 구비되어 있었기에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소한 usb c 에서 hdmi라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키보드만 하나 구해서 사용하면 마우스는 휴대폰으로 대체가 가능하니 나름 괜찮은 기능인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연결이 됬으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1. 평소 공부하던 aws와 같은 서버가 있는 경우

2. 그런거 없다.

 

1. 평소 공부하던 aws와 같은 서버가 있는 경우

 

먼저 1번의 경우는 터미널 어플을 설치한 후 ssh 접속을 통해 python을 실행할 수 있다. tumux라는 유명한 어플이 있어서 설치를 해봤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익숙한 터미널이 나온다. 여기서 ssh를 통해 연결해 주기만 하면 된다.

우선 pem키가 있어야 aws에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되있던 pem키를 download폴더에 다운받아 주었다.

 

그리고 해당 디렉토리로 이동한 후

ssh -i code-server.pem ubuntu@ip주소

위와 같이 써주기만하면

이렇게 우리가 평소에 쓰던 환경 그대로 접속이 가능하다. 즉 휴대폰만 있어도 어디서든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된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 아직 내가 tumux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모르겠지만 복사 붙여넣기가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또한 평소 vi에디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매우 불편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jupyter notebook이 생각 났다.

 

2. 아무것도 없는 경우

구글링이나 유튜브를 보면 안드로이드에도 python과 jupyter 서버를 열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하지만 궂이 이렇게 복잡하게 하지 않아도 구글의 colab을 사용하면 클라우드 jupyter notebook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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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방법도 물론 좋은 방법 들이지만 사실 구름 ide와 같은 클라우드 ide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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